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하영효)은 14일, 안양시에 쌀 12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한 쌀은 지난 4일 개원식을 가진 농정원이 농식품·농어촌의 가치를 알리는 기관의미를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으로 실천하기 위해 축하화환 대신 받은 것이다.
쌀 기탁증서 전달식 장면 (좌)농정원 하영효 원장, (우)안양시 노승철 부시장 ⓒ
하영효 원장은 “농정원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보내준 쌀이 지역 내 이웃에게 나눔의 형태로 함께할 수 있어 개원의 의미가 배가되었다”며 “기관 사옥(경기도 안양시 소재)이 있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농정원은 이번 기탁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 정기적 기탁을 통해 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농정원 통합이전 개별 기관별로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 지속적인 농산물 기탁 및 농가 일손돕기 등을 통해 사랑 나눔을 추진해 왔다.
안양시는 지정 기탁된 쌀을 관내 동사무소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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