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미국 PSU 무료 해외연수
건국대, 미국 PSU 무료 해외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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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6.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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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가 상대적으로 어학연수와 해외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국가장학 수혜 학생들을 위해 이번 여름방학에 도입한 전액 무료 해외연수 장학프로그램인 'KU-PSU 해외연수’에 참여한 1기 장학생들이 25일(현지시각) 미국 LA 퍼시픽 스테이츠대학(PSU:Pacific States University)에서 오리엔테이션과 입학식을 갖고 원어민 교수들과 함께 연수에 들어갔다.

건국대가 상대적으로 어학연수와 해외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국가장학 수혜 학생들을 위해 이번 여름방학에 도입한 전액 무료 해외연수 장학프로그램인 'KU-PSU 해외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이 25일(현지시각) 미국 LA 퍼시픽 스테이츠대학(PSU:Pacific States University)에서 원어민 교수들로부터 어학 수업을 받고 있다. ⓒ건국대
건국대는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 함양과 해외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장학 수혜학생 가운데 30명을 선발, 25일부터 7월22일까지 4주 동안 미국 LA 퍼시픽 스테이츠대학(PSU:Pacific States University)에서 어학 학습과 문화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제1차 KU-PSU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국대의 ‘KU-PSU 연수프로그램’은 어학실력이나 학업성적 중심에서 탈피해 경제적 여건이 여의치 않거나 가정형편상 그동안 해외 연수 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국가장학 수혜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현지 대학 수업료와 호텔 숙박비와 식대는 물론 왕복 항공비와 현지 문화체험 및 여행경비까지 연수에 필요한 한 사람당 평균 600여 만 원의 연수 비용 전액을 학교가 지원한다.

대학이 지원하는 대부분의 해외연수 프로그램 일정이 1주일~열흘 안팎인데 비해 건국대의 이번 프로그램은 한 달간 진행된다.

학생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PSU에서 외국인을 위한 영어(ESL: English as a Second Language)수업과 외국인과의 1대1 대화(CP: Conversational Partners)등 영어연수를 통해 어학 능력을 향상시키고 미국 현지에서 시티 투어(downtown tour)와 대학 방문, 박물관 탐방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예정이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현지 어학연수를 계절학기 학점으로 인정받는다.

건국대는 이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외국어 능력 향상과 함께 해외문화 체험 기회를 얻고 글로벌 리더십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PSU(Pacific States University)는 1928년 설립된 83년 역사를 가진 미국 LA지역 대학으로 미 LA 한인타운에 웨스턴캠퍼스와 윌셔캠퍼스 등 2개의 캠퍼스를 갖고 경영·경제·회계학에 특화되어 있다. 학교법인 건국대학교는 1988년부터 PSU 경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건국대의 해외 캠퍼스로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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