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지역 성장 발전과 우체국의 역할
<기고> 지역 성장 발전과 우체국의 역할
  • 대한뉴스
  • 승인 2012.06.27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산은 충과 효를 덕목으로 살아온 선현들의 혼이 깊이 서려있는 곳으로 매헌 윤봉길의사를 비롯한 충의정신이 투철한 위인이 많이 배출된 충절의 고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의좋은 형제”의 실존인물이 살던 지역답게 각 면별로 효자가 많아 여러곳에 효자비가 세워져 있는 등 후손들에게까지 그 정신이 계승되어 오는 곳이다. 삽교평야와 함께 드넓은 황금들판이 펼쳐져 있어 이곳에서 생산되는 사과를 비롯한 각종 특수작물들로 더욱 풍요로운 고장이기도 하다.


김창원 예산우체국장 ⓒ대한뉴스
예산우체국은 이렇게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유통, 판매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생산자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우체국은 도서 산간 벽지등 전국에 골고루 점포망이 구축되어 있어 보다 효율적으로 대국민 보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우체국 업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국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한국우정 실현을 위해 고객감동경영에도 주력하여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한국산업고객만족도(KCSI) 평가 공공행정서비스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우리 예산우체국도 지난해 전국 우체국 고객만족 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고객감동 경영을 위한 서비스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우체국에서는 예금.보험 등 금융업무는 물론 다양하고 편리한 각종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중 우체국쇼핑은 전국의 주요특산품을 현지에 가지 않고도 우체국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 제도로 7,643개의 상품이 전국 3,700여개 우체국 및 인터넷 우체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해 6,512천건, 155,029백만원의 매출실적을 거두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특히 우리지역의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예산황토사과는 전국 우체국에서 명품사과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생산량에서도 충남의 약 50%를 점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리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우편요금으로 발송할 수 있는 우체국택배 계약요금제는 생산자의 비용절감은 물론 전자상거래로 연결시키는 가교역할을 수행하여 판로확보와 신속한 소통체계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예산우체국에서 쇼핑 및 택배로 소통되는 사과물량은 전년도 6만9천건으로 높은 매출실적을 보였으며,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블루베리등도 4만3천여건을 공급한 바 있다. 현재 예산지역 우체국 쇼핑업체는 7개 업체로 사과를 비롯한 쌀, 한과, 김치, 쨈등 30여개의 품목을 공급하고 있다. 예산우체국은 앞으로도 전국 우체국망 및 전자상거래를 통해 자체 홍보와 마케팅활동에 주력하여 우리지역 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신뢰와 사랑받는 우체국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편집/강용수 기자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서울중00175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