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금일 한국전력공사와 전력통신망을 활용하여「U-119」안전상품 개발․보급을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세계최초로 전력선통신(PLC)망을 활용하여 '효심이119' 서비스 등「U-119」안전상품을 개발·보급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의 내용은「U-119」시스템과 전력선통신(PLC)망을 융합·활용하는 서비스모델 및 기술을 공동 개발하며, 개발한 컨버전스 서비스 및 기술의 제공·적용에 협력한다. 또한 재난관리 및 전력공급관련 사회공헌사업을 함께 추진하여 업무와 관련한 정보교류 및 업무추진을 상호 지원한다.
한편 이번 협정으로 소방방재청이 전력선통신망(PLC)을 활용하여 우선 제공하는「U-119」서비스는 최근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혼자 사는 노인의 ‘고독한 죽음’ 등 긴급상황에 대처하는 ‘효심이 119’ 서비스로서, 올해 의정부지역 등 PLC 원격검침망이 시범 구축되는 지역의 5천여 가구중 독거노인등의 가구에 대해 시범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한국전력공사의 원격검침망 확대․구축에 따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고독한 죽음’뿐 아니라 화재, 가스누출 등도 센싱하여 자동으로 119신고될 수 있도록 하는 종합적인 119안전시스템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김기창 기자 korea@d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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