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자가용 제트기 머스탱 한국 런칭
소형 자가용 제트기 머스탱 한국 런칭
  • 대한뉴스
  • 승인 2007.10.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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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비즈니스 자가용 항공기 시대 열린다!

세계 3대 비즈니스 제트기 제작사 중의 하나인 미국 세스나(社)가 전자 장비 및 첨단 기능을 보유한 소형 자가용 제트기인 머스탱(Citation Mustang)의 세계 출시를 기념하여, 아시아 지역 판촉을 위한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17일 한국을 방문, 한국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세스나(社)는 17일 김포공항 국제선청사 앞 계류장에서 6인승의 소형 자가용 제트기인 머스탱(Mustang)의 세계 출시를 기념한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한, 최초로 한국 시장에서 선보이는 자가용 제트기 머스탱의 특징을 소개하고, 항공기 내부를 공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세스나 아시아 태평양 담당 세일즈/마케팅 디렉터인 로버트 홀랜더(Robert Hollander)씨 및 세스나 한국 공식 판매 대리점 디엠항공 김태진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신 기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세스나는 지난 1972년 설립되어 현재 약 4,200여대의 소형 제트기를 전 세계에 판매하며 중/소형 업무용 및 자가용 제트기 시장의 약 49%를 점유하고 있는 유명 항공기 제작사로서 9기종의 다양한 자가용 제트기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세스나의 머스탱 기종은 지난 2006년 미국 연방항공국 및 2007년 유럽 항공당국으로부터 항공 인증을 마친, 최신 전자장비 및 첨단 기능을 보유한 6인승의 소형 자가용 제트기다. 지난 9월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350대의 사전 주문을 확보하였으며, 올해말까지 44대가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머스탱은 효율적인 운항이 가능한 6인승 전천후 비즈니스 항공기로, 최고 속도 630km/h, 최대 항속 거리 2,161km 및 최고 상승 고도는 12,497m를 자랑한다. 머스탱에 장착된 Garmin G1000 시스템은 비행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통합적으로 표시하고 제어하는 첨단 자동 조종 장치이며, Garmin G1000 에비오닉스 시스템(항공 전자기기)은 공항 환경을 파악하여 조종석 디스플레이에 시각적으로 표시해주는 안전 지상 활주 기능까지 수행한다. 또한 머스탱은 WAAS 순항 기능에 강점을 인정받은 최초의 민간 항공기로, 착륙시 기체를 수직 및 수평 방향으로 동시에 유도할 수 있는 WAAS LPV 어프로치 기능을 수행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대한항공이 조종사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4대의 사이테이션 울트라(Citation Ultra)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5년 대한민국 항공안전본부는 세스나 사이테이션 엔코어 (Citation Encore)를 비행 검사기로 선정하여 2008년 도입을 앞두고 있다.

로버트 홀랜드 아시아 태평양 세일즈/마케팅 디렉터는 “아시아 지역의 판매촉진을위한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머스탱을 처음으로 한국 시장에 소개하게 되었다.”며 “머스탱은 효율적인 운항이 가능한 6인승 전천후 비즈니스 항공기로,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기업들이 업무용 자가용 비행기를 운영하는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에서도 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9월 27일 시작한 세스나 아시아 투어는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등 아시아 주요 국가를 방문하여 관심 고객들에게 항공기를 소개하여 왔으며, 한국 이후, 홍콩, 말레시아, 싱가폴 방문을 예정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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