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23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발족하고 대선 준비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박상천 대표를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권역과 직능별로 총 15명의 공동선대위원장을 선임했다. 경선에 참여했던 신국환 의원은 영남권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으며 김민석 최고위원은 청년 직능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민주당 측은 지난 경선에 참여했던 장상 전 총리서리와 조순형 의원에게도 명예선대위원장직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제 후보 비서실장은 이상열 의원이 맡았으며 대변인은 유종필 대변인이 맡기로 했다. 언론대책은 손봉숙 최고위원이 위원장직을 맡았으며 안보특별위원회는 김동신 최고위원이, 원내대책위원회 위원장에는 최인기 원내대표가 선임됐다. 권역별로 수도권은 김성순 최고위원, 호남은 최인기 원내대표, 충청은 김영환 전 의원, 영남은 신국환 의원, 강원은 이용삼 전 의원, 제주는 홍성제 전 의원, 이북 5도권은 최명헌 전 의원이 맡았다. 유종필 대변인은 이날 "당의 각 계파를 망라한 수평적 구성에 신경을 썼다"며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선대위가 구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일간대한뉴스 On Line 등록일자 2005년 9월6일 (등록번호 :서울아00037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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