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의원, 수도권 규제완화는 즉시 철폐되어야 한다
박완주 의원, 수도권 규제완화는 즉시 철폐되어야 한다
대선 공약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
  • 대한뉴스
  • 승인 2012.09.26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도권 규제완화는 즉시 철폐되어야 하고 18대 대선공약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천안ㆍ아산 현안 대선공약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제기됐다.


박완주 의원은 26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천안ㆍ아산 현안 대선공약화를 위한 토론회’의 인사말을 통해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 규제완화는 즉시 철폐돼야 한다”며 “대선 후보들은 적극적으로 수도권 규제에 관한 정책을 대선공약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예산편성의 미비와 조성사업이 제도적으로 정비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고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천안ㆍ아산 현안 대선공약화를 위한 토론회’기념 촬영 ⓒ민주통합당


박완주 국회의원(민주통합당ㆍ천안을), 이명수 국회의원(새누리당ㆍ아산), 디트뉴스가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서 충남발전연구원 임준홍 팀장은 주제발제를 통해‘수도권 규제완화에 따른 충남의 대응과제’를 발표하고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임 팀장은 “국가균형발전은 헌법적 가치이므로 중앙정부 차원의 수도권 규제 정책의 유지와 지방정부와의 정책공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임 팀장의 주제발표와 함께 백석대 박종관 교수와 아산희망포럼 이상욱 대표의 ‘지역현안문제 정책방안’에 대한 발제, 그리고 김종문 충남도의원과 김진구 아산시의원의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천안 지역의 현안으로는 천안-청주공항 전철 직선노선 건설, 국립축산과학원 이전 및 첨단IT산업 국제거점단지 조성,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였던 천안이 옛 명성을 찾기 위한 SOC 기반 구축,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안전한 도시시스템 구축, 지역공동체 기반 일자리 창출, 원도심 활성화 등이 토론됐다.


박 의원은 “이번 18대 대선에서는 각 지역의 주요 현안이 대선공약에 반영되어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하려는 각 후보의 노력을 보여주어야 한다”며 “대선을 80여일 앞 둔 시점에 충남을 대표하는 천안과 아산이 함께 모여 지역 현안에 대해 뜨겁게 논의한 결과에 대해 각 후보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성무용 천안시장, 양승조 국회의원, 김응규 아산시의장과 천안과 아산의 시의원들, 시민들이 참석했다.


조정제 기자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서울중00175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