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도지사, 청양 군민들 목소리 귀 기울여
안희정 도지사, 청양 군민들 목소리 귀 기울여
정산면 행복경로당, 칠갑산 산꽃마을, 매일유업 청양공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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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0.0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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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충남도가 추진하는 정책이 현장에서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살피고, 도민의 가감 없는 목소리를 듣기 위해 시·군 정책현장을 순차적으로 찾고 있는 안희정 지사가 이번엔 청양군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시진은 안희정 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양군청

 

이번 정책현장방문은 다수가 참여한 예전과는 확연히 다르게 소규모의 인원이 참여해 새로운 대화창구의 롤 모델을 제시했다.

 

지난 5일 청양군을 방문한 안희정 도지사는 △매일유업 청양공장 △정산면 서정리 행복경로당 △대치면 광금리 칠갑산 산꽃마을 등을 잇 따라 방문해 참석자들과 격의 없는 현장대화를 실시했다.

첫 방문지로 택한 매일유업 청양공장에서 안 도지사는 문용준 공장장으로부터 매일유업 현황을 청취한 후 유제품 생산시설 견학 및 현장체험을 실시하고 축산관계인과의 대화를 나눴다.

 

문용준 매일유업 청양공장장은 “공장현황 및 청양공장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유가공 제품을 설명하면서 바리스타(우유가공커피)와 피겨요정 김연아를 광고모델로 내세운 퓨어(유산균음료)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유제품의 다양화와 홍보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낙농산업이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유제품 개발을 통해 우유 소비기반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원유의 품질향상 및 안전성 확보를 통한 소비자 신뢰가 구축되기 위해서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목장 만들기를 통해 친환경 우유 품질고급화를 유도해야한다”고 말했다.

 

매일유업 청양공장은 청양읍 학당리에 부지 67,177㎡, 건축면적 14,676㎡ 규모로 지난 2003년 10월 8일 설립됐고, 연매출 1050억원(2011년)을 올리고 있으며 109명의 종업원이 상주해 있다.

 

정산면 서정리 행복경로당으로 이동한 안도지사는 신기섭 주민복지실장으로부터 경로당 현황설명을 청취한 후 경로당 프로그램(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하는 한편, 행복경로당 활성화 방안에 대해 경로당 관계자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안 지사는 “21세기 고령화시대에는 통합복지서비스 지원방안이 모색되야 한다”며, “어르신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건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정리 행복경로당은 2011년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시설보강사업을 완료 후 2012년부터 사업비 1224만원을 들여 노인여가활동을 위해 주3회 프로그램관리사의 지도하에 요가, 건강체조, 풍물교실을 운영하고, 무료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 칠갑산(광금리) 산꽃마을로 이동해 마을을 둘러보고 야생화체험관에서 체험관 관람 및 표고버섯 따기, 차 담그기 체험을 한 후, 산꽃마을 회의실로 자리를 옮긴 뒤 장광석 대표로부터 산꽃마을 현황을 청취고 체험마을 관계자들과 체험마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칠갑산(광금리) 산꽃마을에서 안 지사는 “산꽃마을은 인구가 93여명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연 방문객이 2만명을 넘는다”며 “이는 마을 구성원들의 첨단기업 못지않은 발상 전환과 도전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3농 혁신은 농업과 농어촌, 농민이 잘 돼야 나라가 발전할 수 있다는 신념과 의지를 담은 정책으로, 산꽃마을에서 그 길을 볼 수 있었다”며 “귀농인과의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 및 교육시스템 개발, 축제 콘텐츠 개발, 마을 홍보 및 마케팅 컨설팅 등 도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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