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는 최근 일부 지역의 화산활동 재개 또는 대폭발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주민대피, 화산경보 발령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자와주 Kelud 화산, 수마트라 서부 Talang 화산 및 말루꾸주 Halmahera섬 Gamalama 화산지역이 특히 위험하다는 것.

이에따라 주인도네시아 우리 대사관은 25일 화산폭발 예상 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교민들에게 가급적 다른 지역으로 대피할 것을 권고하였다고 밝혔다.

또 외교부는 인도네시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신변안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특히 화산지역 주변으로의 여행을 자제할것을 당부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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