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오는 29일부터 2주간, 결혼이민자 2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Open Your Heart;마음을 열어주세요)’ 캠페인을 온라인 포털 사이트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함께 펼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여가부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결혼이민자들과 그 자녀들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나아가 ‘한국인’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미디어다음의 네티즌 토론 서비스 ‘아고라’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결혼이민자 가족 아이들을 위한 나의 다짐’ 에 대한 네티즌 5000명의 동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온라인 서명 외에 실제 결혼이민자 가족 아이들의 고민과, 학교에서의 차별 없는 행복한 모습을 담은 감동적인 UCC 2편은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여가부 조성은 홍보관리관은 “순수 혈통이 아닌 이유로 배척당하고 있는 결혼 이민자 2세들을 온전한 한국인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 캠페인을 통해 결혼이민자 가족들에 대한 편견이 깨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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