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의원,“조폭들의 서민상대 갈취 증가, 서민들은 눈물만 흐른다”
김영주 의원,“조폭들의 서민상대 갈취 증가, 서민들은 눈물만 흐른다”
서민상대 갈취 재범을 막기 위한 처벌강화가 시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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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0.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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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조폭들이 무리를 지어 폭력과 협박, 욕설을 하며 힘없는 서민들을 괴롭히고 금품을 갈취하며 서민 생활과 경제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가운데, 올해 그 피해가 더욱 증가하며 서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선진통일당 김영주 의원이 19일 경기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서‘최근 3년간 경기도내 조직폭력배 현황’을 분석한 결과 경기도내 조직폭력배 조직은 2010년 25개 865명, 2011년 29개 898명, 2012년 29개 912명으로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서민들을 괴롭히고 금품을 갈취하는 골목상권의 조폭들이 늘어나고 있어, 경찰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주 의원이 경기지방경찰청으로부터 받은‘최근 3년간 활동분야별 조직폭력배 검거현황’에 따르면「서민상대 갈취」가 전체 범죄 비율 중 2010년에는 14.2%에서 2011년 8.1%로 점차 감소하였으나, 2012년 9월 말에는 29%를 차지하며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주 의원은“서민을 상대로 갈취하는 조폭은 폭력을 행사하는 조폭과 달리 단속의 사각지대에 놓여있고, 처벌도 경미해 그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면서 “서민을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고 갈취하는 범죄행위를 사후 단속이나 검거를 할 것이 아니라, 사전에 철저하게 예방하는 데 역점을 두는 게 중요하다”면서 경찰의 집중적인 단속과 처벌강화를 촉구했다.

조정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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