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의원, 칠곡군 캠프캐럴 문제 철저한 사후대책 마련해야
이완영 의원, 칠곡군 캠프캐럴 문제 철저한 사후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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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0.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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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완영 의원(새누리당, 경북 고령·성주·칠곡)은지난 19일 국립환경과학원 국정감사에서 캠프캐럴 고엽제 매립 의혹에 대한 조사결과를 점검하고, 철저한 사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칠곡군 캠프캐럴 고엽제 매립 의혹과 관련, 지난달(9.20) 환경부에서 발표한 「캠프캐럴 주민건강영향조사」 결과에 의하면 고엽제로 인한 노출이나 건강영향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일부 주민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있다.


2011년 환경조사에서 고엽제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일부 지하수내 유류성분이나 농약 등의 오염물질이 검출돼 주민들의 질환발생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되었기 때문이다.


이완영 의원은 지역구인 왜관주민의 건강과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질의를 통해 지하수 오염원은 밝혀내었는지, 미군부대 오염물질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협의는 진행되었는지, 조사가 신뢰할 수 있는 절차와 검증을 거쳤는지 등 조사의 전 과정을 꼼꼼히 따졌다.


이 의원은 “환경부는 고엽제로 인한 지역 주민의 영향은 없다고 결론지었지만, 지하수의 오염이 확인된 만큼, 지역 내 오염원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질병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방안과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기 위한 장기적인 연구를 실시해야한다”고 주장했고, 계속해 조사하겠다는 환경부의 답변을 받아냈다.

조정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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