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사람이 미래다’ 젊은이들에게 칭찬과 응원 메시지 전달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사람이 미래다’ 젊은이들에게 칭찬과 응원 메시지 전달
직접 쓴 카피로…기업인의 카피라이터상 수상은 이례적
  • 대한뉴스
  • 승인 2012.10.2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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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10월 19일 한국광고PR실학회 주관으로 열린 ‘한국의 광고PR인’ 시상식에서 ‘올해의 카피라이터상’을 수상했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두산그룹

박 회장은 두산의 ‘사람이 미래다’ 캠페인(부제:젊은 청년에게 두산이 하고 싶은 이야기)에 카피라이터로 참여해 인재에 대한 두산의 기업철학을 담아 내면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칭찬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 점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회장은 100년 이상 두산에 이어져온 경영철학과 자신이 최고경영층으로서 그간 가져온 평소 생각과 언행을 정제해 캠페인의 카피로 담았다. 그래서 박 회장은 `사람이 미래다’ 캠페인을 광고라고 말하지 않고 `메시지’라고 일컫는다. “두산이 젊은이에게 전하는 메시지이며, 두산의 철학을 담은 것”이라고 말한다. 박 회장은 이런 메시지를 통해, ‘강력한 인간들의 따뜻한 집단’, ‘사람을 길러내는 데 대한 관심과 방식이 남다른 기업’이라는 두산의 철학과 모습을 젊은이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박 회장은 트위터와, 취업시즌에 대학을 순회하며 하는 설명회를 통해 격의 없이 젊은이들과 소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박 회장은 특히 취업과 학교생활, 직장생활 등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질문에 평소의 경영철학과 지론을 바탕으로 촌철살인의 답을 해왔다. 이러한 박 회장의 답변들은 종종 회자되며 젊은층으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의 광고PR인’상은 광고PR분야에서 각 부문별로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광고PR인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선정위원회는 광고PR회사 전문가들과 한국광고PR실학회 회원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 상은 특히 현장경험이 풍부한, 광고PR 출신 교수들이 선정한 것이어서 의미가 남다른 상으로 꼽힌다.

한국광고PR실학회는 광고 및 PR회사 출신의 교수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전국 규모의 학회로 광고, 미디어, PR 분야의 다양한 이슈를 다룬다. 본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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