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7년 간 전자정부 서비스 수준 획기적으로 높여
출범 7년 간 전자정부 서비스 수준 획기적으로 높여
세계에서 첫 사례, 외국공무원 108개국 1,502명 벤치마킹
  • 대한뉴스
  • 승인 2012.11.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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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정부통합전산센터(이하 통합센터, 센터장 직무대리 김우한)가 출범 7돌을 맞이했다.

사진은 종합상황실(통합보안관제센터) 모습 ⓒ행안부
지난 2005년 11월 4일 출범한 통합센터는 현재 대전과 광주 2개의 독립된 센터에서 50여개 중앙행정기관의 1천여 개 전자정부 업무시스템을 통합 관리․운영하는 전문기관으로 성장했다.


그동안 통합센터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 운영을 통해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전자정부 강국으로 평가받는데 확실한 백오피스(Back office, 지원기관)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통합센터와 같이 모든 부처의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는 ‘정부전용 데이터센터’는 전 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사례여서 많은 개발도상국으로부터 유용한 전자정부 벤치마킹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7년 간 통합센터는 전문성, 안정성, 보안성, 효율성, 편리성, 경제성, 촉진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정부 전산관리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전자정부의 발전을 견인해왔다.


완벽한 전산 기반환경 구축과 운영 기술의 전문화를 통해 전자정부 시스템 관리 수준 전반을 상향평준화 시켰다.


일례로, IT서비스(ISO20000), IT인프라(ISO9001), 재난관리(BS25999), 정보보호(GISMS) 등 4개 핵심 부문에서 국제인증을 획득하여 글로벌 데이터센터 수준에 근접한 운영능력을 입증했다.


체계적인 시스템 운영과 장애관리를 통해 24시간 365일 중단 없는 전자정부 서비스를 실현했다.


통합센터 구축 전 월평균 67분에 달했던 장비당 장애시간은 현재4.4초까지 떨어져 전자정부의 안정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사진은 전자정부홍보관 모습ⓒ행안부
접근통제와 실시간 모니터링, 첨단 보안솔루션, 보안전문인력 등이 결합된 종합방어체계를 수립하여 외부의 물리적․사이버적 위협으로부터 전자정부를 안전하게 보호했다.


‘e-ANSI 성(城)이라고 명명된 통합센터만의 8계층 종합방어체계를 거치면서 전자정부로 유입되는 모든 사이버 공격시도는 자동 차단되며, 특히 디도스 공격의 경우에는 늦어도 10분 이내에 탐지․차단하는 높은 수준의 방어력을 갖추고 있다.


흩어져 있던 정부 IT 자원을 통합해 부처가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재설계함으로써 비용은 줄이고 효율은 높였다.


정부 전체가 필요한 IT자원을 통합센터가 공동 구매․구축․운영함에 따라 구매 단계에서 약 30%, 운영 및 유지보수 단계에서 약 30%의 비용절감 효과가 발생하였다.


모바일과 클라우드 환경에 맞는 전자정부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자정부 공통플랫폼을 구축했다.


사례로서, ’11년 통합센터가 구축한 ‘G-클라우드 플랫폼’은 부처가 필요한 IT자원을 인터넷을 통해 쉽게 신청하고 할당 받아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정부 IT 자원의 신소비 방식을 마련했다.


균형 있는 투자와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정부데이터센터의 경제적 가치와 편익을 지속적으로 증대시켰다.


통합센터 구축의 투자․효익을 외부전문기관(2011, 밸택컨설팅)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05~’11년 동안 총투자는 1조 2,473억원이며 총효익은 1조 2,390억원으로 출범 7년 만에 손익분기점을 통과해 수익 창출 단계로 진입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대․중․소 기업의 균형 육성과 전자정부 수출지원, 관․산․학 협력사업 등을 통해 국내 IT산업의 발전을 촉진했다.


통합센터 아웃소싱 사업의 54.3%(’12년)를 국내 중소기업이 담당하고 있으며, 몽골, 네팔, 베트남, 부르나이 등 해외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형 정부데이터센터 모델이 개도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통합센터는 지난 7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 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향후 추진할 중점과제를 선정해 단계적으로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특히, 중장기 과제에는 정부 부처 세종시 이전 및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에 따른 통합서비스의 범위 확대와 본격적인 클라우드 전환하고, 모바일, 빅데이터, 스마트오피스 등 전자정부 공유 플랫폼 서비스 확대하고, 전자정부 사이버 안전 총괄기능 강화하고, 무장애․무중단 전자정부 서비스 실현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고, 미래형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하고, 상생 발전형 IT 생태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통합센터 김우한 센터장(직무대리)은 “출범 7년 만에 센터가 대한민국 전자정부 심장으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고 자평하면서 “그간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양분 삼아 보다 역량 있는 정부 토탈 IT서비스 “그간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양분 삼아 보다 역량 있는 정부 토탈 IT서비스 프로바이더(제공자)로 거듭 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용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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