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영월군은 공공비축 건조벼 매입을 위하여 오는 11.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김삿갓면 와석리 김삿갓휴게소 등 9개 읍면에서 미곡 매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입하는 대상은 2012년산 오대ㆍ운광이며, 2012년 10월에서 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할 계획으로 매입 시 등급별 우선지급금(특등품 50,610원, 1등품 49,000원, 2등품 46,820원, 3등품 41,670원)을 지급하고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2013년 1월 중 사후 정산할 계획이다.
군은 총 4,523포대(40kg)를 매입할 계획으로 읍면별 매입물량을 정하여 12일(월) 08:30부터 와석리 김삿갓휴게소에서 1,610포대, 13일(화) 오전(08:30~12:00) 북면 마차 문곡초등학교와 오후(13:00~18:00) 한반도면 쌍용출장소 앞에서 1,272포대, 14일(수) 오전(08:30~12:00) 신천초등학교 복개천과 오후(13:00~18:00) 주천강 둔치에서 1,641포대를 매입할 예정이다.
군은 오대 및 운광 외 다른 품종의 벼나 수분함량이 기준치(13~15%)를 벗어난 벼는 수매 불가능함으로 적정한 건조벼가 배정 물량대로 수매될 수 있도록 지도에 나서는 한편 매입된 건조벼는 정선군 정선창고로 수송하여 보관ㆍ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약정 이외의 품종을 혼합하여 출하하는 행위 등 부정매입 방지와 매입 전 수분함량을 측정토록 안내하여 매입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당일 매입종료 후에는 건조벼 매입증명서 및 매입일계표를 배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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