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 실리콘밸리에서 교포공학인 포럼 개최
정부, 美 실리콘밸리에서 교포공학인 포럼 개최
“글로벌 R&D개척, 교포공학인이 앞장선다”
  • 대한뉴스
  • 승인 2012.11.1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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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교포공학인 2만명 시대’를 맞이하여 12일 실리콘밸리에서 교포공학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의 개최 목적은 최근 우수한 교포공학인들이 미국, EU 등 기술 선진국으로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으나, 기술 공유가 미흡한 현실이라는 것.

ⓒ지경부

이에 국내외 관계자간 네트워크 및 정보공유 협력 등을 통하여 국내 우수한 기업들의 글로벌 R&D 협력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한것이다.이번 행사 개최시 미국 연구소, 대학, 기업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교포공학인 15인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포럼은 금년 10월에 마련한 ‘교포공학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R&D 협력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사다.

대책은 美 R&D의 핵심기반인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금번 포럼을 통해 발표함으로써 주요 내용을 교포공학인과 공유한다.

대책의 주요 내용은 ▲ 교포공학인 네트워크 부활, ▲ 기술개발 협력 총괄센터 운영, ▲ 기술개발 접근채널 다양화, ▲ 국내 외투 기업연구소와 제휴 등이 제시되었다.

첫째, 교포 공학인 네트워크를 재구축하고, 상장 수여, 교포공학인 안식년에 국내 활동 지원 등의 인센티브 지원, 둘째, 국내외 협력사무국을 KIAT內에 구축하여 해외 기술정보를 실시간 전파하고 관련 애로해소 기술센터 운영, 셋째, 이스라엘, 중국 등 매칭형 공동 기술개발 대상국가와의 과제 협력을 강화하고 B2G, B2B 등으로 지원 채널을 확대, 넷째, 한국내 ‘글로벌 공급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지멘스, GM, IBM 등 외투 R&D 연구소와 기술협약 등 제휴 지원한다.

이날 지식경제부 김재홍 성장동력실장은 개회사시 현지 씽크탱크인 교포공학인이 국제 R&D활성화를 위해 기술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한국기업들은 최근 ‘Open&Global R&D'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나, 정부차원의 협력만으로는 부족한 국내 현실을 설명했다.

교포공학인들은 간담회시 ① ‘해외 R&D 협력을 위한 교포공학인의 역할’과 ② ‘지속가능한 R&D협력 지원체계’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다.

이에 김재홍 성장동력실장은 교포공학인의 자문과 멘토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서로 간에 상생할 수 있는 win-win型 협력추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정부가 구축하는 협력 지원체계에 현지 사정에 정통한 교포공학인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했다.

특히, 이번포럼에 참석한 15인의 교포공학인에게 ‘산업기술 R&D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와 병행하여 포럼에 참석한 상무관과 산업기술진흥원, 코트라. 생산기술연구원 등과 연계한 해외 R&D협력 사무국 발대식도 개최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기화로 정부는 앞으로 미국을 포함하여 해외 주요국과 기술개발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이러한 협력 지원체계를 통하여 국내기업들이 해외 R&D에 관심을 가지고 ‘안방 R&D'에서 벗어나 ’글로벌 R&D'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김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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