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최대의 자동차부품 기업 S&T모티브(대표이사 김택권)의 임직원 100여명이 24일 부산시 기장군 일대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 9가구에 연탄 3,000장과 쌀, 라면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S&T모티브, ‘이웃사랑 연탄 나눔’봉사활동 모습ⓒS&T모티브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택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은 자발적으로 준비한 연탄과 식료품을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S&T모티브는 지난 30여년 동안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을 모토로 삼아 농촌봉사 활동, 다자녀 가구 어린이 돕기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왔다.

이날 김택권 대표이사는 “비록 작은 보탬이지만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사랑의 연탄이 올 겨울 동안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봉사활동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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