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11월 26일, 윤상직 지식경제부 제1차관, 홍철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김경수 산단공 이사장을 비롯한 산․학․연․관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산업단지 클러스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한국이 세계적인 경기침체, 성장잠재력 하락속에 혁신주도형 경제라는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이 절실한 시점에 개최되는 행사로서,‘05년부터 8년간 추진해온 산업집적지 경쟁력강화사업(이하 클러스터사업)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미래비전을 모색해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였다.
우선 개막식에서는 클러스터 사업 발전에 기여한 (주)지상중전기 우상열 대표이사 등 총29인에게 지식경제부·지역발전위원회 등의 표창을 시상한다.
지상중전기(주)(대표이사 우상열) : ‘82년 정류기(직류전원장치)업체인 지상중전기(주)를 설립한 후, 수입에 의존하던 제3세대 고주파정류기 국내개발에 최초로 성공하여 산업발전에 기여했다.
특히,개막식행사에 이어 클러스터의 발전방향 모색과 사업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비즈니스포럼, 클러스터 우수기업 설명회 등이 개최된다.
김영호 전 산자부장관은 “한국 경제 성장정책”이라는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경제의 성장패러다임으로 제조업 재조명, 혁신 산업생태계 조성, 동반성장 등을 제시하고 클러스터가 이러한 역할을 담당하여야 한다고 하였으며, 한중일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중국과 일본의 제조업의 미래’와 삼국간 강화되고 있는 공급 체인망을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클러스터 차원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우수 클러스터사업 참여기업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의 인지도 개선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기업-언론 간의 만남의 장과 일본 및 중국 바이어와의 상담회을 마련하였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그간 클러스터 사업 재편작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테마클러스터 시범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하고, 기업주도의 자율적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의 클러스터 사업 재편작업에 기업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하였다.
김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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