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중소기업 CEO 100인 초청 오찬간담회 개최
우리은행, 중소기업 CEO 100인 초청 오찬간담회 개최
  • 대한뉴스 webmaster@n123.ndsoftnews.com
  • 승인 2006.05.12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 대출지원에서 빠른 성장을 거두고 있는 우리은행이 중소기업 CEO 100여명을 초청하여 중소기업 경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각적인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설명하고자 12일, 오전 12시 조선호텔에서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18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이 참석해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관한 특별강연을 통해 중소기업 정책과 지원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우리은행 황영기 은행장은 중소기업 CEO들의 건의사항 청취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은행은 중소기업대출을 올해 들어 4월말까지 3조원 이상 추가 지원하여 중소기업 대출 잔액이 35조로 시중은행 중 최고를 기록하고 있고, 1/4분기 중 증가율도 6.25%로 은행평균 3.74%를 크게 웃돌고 있다”며 “우리은행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 중소기업에 대한 무료컨설팅도 금년에 벌써 26건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고객사 직원연수인 ‘우리사랑교실’을 상반기 중 3회 실시하였는데 거래기업의 신청이 너무 많아 모두 수용하지 못했다며 하반기에 이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황영기 은행장은 “은행들 대부분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중소기업 지원의 양극화 해소”라며 “현재 우리은행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지만 담보가 없고 재무상태가 미흡한 기업에게 하이테크론을 적용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이것조차 힘든 기업에게는 상호저축은행과 업무제휴를 하는 방식을 통해 여신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황 은행장은 비즈니스클럽의 지역사장들이 많이 온 것을 기뻐하며 이런 고객들 한명 한명이 우리은행의 원동력이라는 말로써 감사의 인사를 대신하였다.

또한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은 “중소기업 CEO들은 항상 어렵다, 힘들다는 단어를 입에서 달고 사는 습관이 있는데 이러한 잘못된 습관으로 인하여 외부에서 바라보는 중소기업들에 대한 이미지가 손상되는 한편 이로 인하여 졸업 예정자들이 중소기업에 취직하기를 꺼려하는 이유도 될 수 있다”라며 CEO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은 중소기업 육성 정책으로 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하는 정책도 실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300억불 흑자를 기록한 충남 북부 지역에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이 없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이에 이현재 중기청장은 정부에 빠른 시일 내에 건의하여 협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CEO들로부터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 황영기 은행장은 “어려운 시절 정부와 국민이 우리은행을 지원했던 은혜를 잊지 않고 앞으로 우리나라 장남은행으로 효자 노릇을 할 것”이라고 다짐하였으며 이현재 중기청장도 중소기업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풍성주택(주) 고담일, (주)화남인더스트리 석용찬, (주)서림인더스트리 강신정, 샘표식품(주) 이결, 비케이건설(주) 류형진, (주)케이원전자 강승구, 성문전자 신동열 등 CEO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취재_전설희 기자/사진_이정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