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1조 달러 달성, 세계 무역 8강 진입 전망
무역 1조 달러 달성, 세계 무역 8강 진입 전망
지경부, 수출입동향 점검회의 개최
  • 대한뉴스
  • 승인 2012.11.2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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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26일 홍석우 장관 주재로 업종별 협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수출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내년도 수출 여건 진단을 위한 업종별 수출입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번 간담회는 세계 경기침체로 어려웠던 올해 수출을 최종 점검하고,자동차, 조선 등 주력 수출 업종과 플라스틱, 비철금속 등 중소수출 업계의 수출애로사항 및 수출 지원 요청사항을 검토했다.

홍석우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금년 수출이 대외 여건 악화로 다소 부진했으나 10월 이후 증가세로 전환되는 등 경쟁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고 평가하고,12월 중 무역 1조 달러 달성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올해 우리나라가 이탈리아를 제치고 세계 무역 8강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수출이 경기회복의 선두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적극적인 마케팅활동 등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식경제부는 최근 수출입동향 및 전망을 발표하면서 올해는 글로벌 경기 둔화로 세계적으로 수출 및 교역이 감소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수출은 독일, 대만 등 주요 경쟁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으며,특히 10월 들어 월간 수출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되어 우리 경제 회복에 청신호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13년에도 세계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둔화와 단가 하락, 보호무역주의 점증 등 수출 여건이 녹록치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주요 업종별 협회들은 EU 재정위기 장기화 등에 따른 세계적 수요 부진을 수출 확대의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꼽았으며,글로벌 교역 환경 악화로 자국 산업의 보호를 위해 점증하고 있는 보호무역주의도 수출기업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경제 위축 및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단가 하락과 채산성 악화로 금년 말 및 내년 수출 확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수출 확대를 위해 상대적으로 여건이 좋은 신흥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수입규제 움직임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했다,

정부 관계자는 업계의 의견을 반영하여 해외마케팅, 무역금융 지원 확대 등 수출 촉진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김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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