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주천면 술빛고을 정보화마을(위원장 이재무)이 전국 선진지 견학대상 마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1.23. 경북 문경시에서 담당공무원과 문경 오미자마을 등 3개 정보화마을 위원장과 프로그램 관리자 등 11명이 술빛고을을 방문하여 특산물 및 다양한 체험상품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를 나누었다.
또한 정보화마을 정보센터 시설과 운영실태 전반에 대해 견학하고, 상호 활발한 교류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도 체결하였다.
지난 2003년에 조성되어 꾸준히 성장한 영월 술빛고을 정보화마을은 강원도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정보화마을 평가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행정안전부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표창과 함께 우수마을 기념 동판을 받은 바 있다.
2년 연속 중앙 우수상을 받은 술빛고을은 올해 명품마을을 목표로 하여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관리자 우수사례 발표회 등을 통하여 이러한 소식이 정보화마을 운영 시군에 회자되면서 선진지 견학대상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영월군은 술빛고을과 중동면 삼굿마을, 영월읍 동강애 래프팅마을, 김삿갓면예밀포도마을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남면 한가람 정보화마을이 개소하면 모두 5개소의 정보화마을을 운영하게 되는 것으로 군 관계자는 전국 제일의 명품 정보화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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