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영월군은 고유가 시대 난방비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감소를 위하여 목재 펠릿(pallet) 보일러 보급사업 추가 신청을12월 1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1억 4,0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이달 말까지 주택용 목재 펠릿 보일러 29대 보급을 완료하고 주택용 보일러 잔여분 15대 및 주민편의시설 3대 설치를 위하여 다음달 10일까지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한 대당 가격이 400만 원 선인 '펠릿 보일러'는 주민편의시설의 경우 설치비 100%를 군에서 지원하고, 주택용 펠릿 보일러 신청 농가의 경우는 70%지원(자부담 30%)해 줄 계획이다.
펠릿보일러는 새끼손톱 크기의 원기둥 모양으로 압축된 나무칩인 펠릿이 가스처럼 분사돼 불조절이 어려운 기존 화목보일러를 개선한 것으로 연료율은 기존 등유 보일러의 43% 수준이며, 잔재물은 전량 비료로 사용가능하고 유해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각 읍·면 산업진흥부서 및 군청 환경산림과 산지관리담당부서(370-2423)로 하면 된다.
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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