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각종 부처평가에서 연이어 최우수 또는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연말 수상·포상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국무총리실 주관 2012년도 정부업무평가에서 ‘정책관리역량’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되었으며,‘국민만족도’(정책만족도+민원만족도)와 ‘정책홍보’ 부문에서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중앙부처 중에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부처평가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한 이유는 국정과제의 성공적 수행과 국민생활과 관련된 정책발굴 노력이 높게 평가된 때문이라고 한다.
행정안전부는 금년 들어 SOS 국민안심 서비스, 지방물가 안정, 전통시장 활성화, 전자정부 해외진출 등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또한, 어린이 안전강화, 학교주변 유해업소 정화, 청소년 음란물 차단대책, 운전 중 담배꽁초 투기근절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11월 23일 발표된 2012 정부 인사운영 분야 우수사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고졸출신의 공직채용 확대, 북한이탈주민 공직채용, 비정규직 처우개선 등에 기여한 공로로 소수·취약계층을 위한 인사지원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그 밖에도, 지난 11월 30일에는 통계청으로부터 통계품질 개선 및 통계서비스 확대 노력을 인정받아 2012 통계개선부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곧 시상을 받을 것으로 알려져 행안부 직원들이 크게 고무되어 있다.
행정안전부 정재근 기획조정실장은 행정안전부가 정부업무평가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그간 우리부 직원들이 업무수행 과정에서 보여준 열정과 노력을 평가위원들이 인정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행안부는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선진정부 구현과 지방자치 발전 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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