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외교) 자연발효 숨37, 일본 백화점 화장품 시장 진출!
(기업 외교) 자연발효 숨37, 일본 백화점 화장품 시장 진출!
12월 다이마루 교토점 입점, 일본에 발효바람 일으킨다
  • 대한뉴스
  • 승인 2012.12.10 2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생활건강의 자연발효 화장품 ‘숨37’이 일본의 대표적인 대형 백화점 다이마루 교토점에 입점, 본격적인 일본 여심 공략에 나선다.

2007년 출시된발효화장품 ‘숨37’은 자연발효 화장품의 선두주자로 지난해 약 48% 성장하며 현재 백화점 매장 62개에 입점 되어 있는 등 LG생활건강의 대표적인 프레스티지 브랜드로 성장했다.

다이마루 교토점 ⓒLG생활건강

이번 숨37의 일본 진출은 지난 2009년 면세점 입점 후 매년 두 배가 넘는 매출 성장세를 보이는 등 일본 여성들에게 꾸준한 입소문을 얻게 되면서부터다.

특히 일본 패션잡지 등에서 활동하는 일부 화장품 블로거들이 숨37 시크릿 에센스’, 숨37 디톡스 마스크 등의 효능을 잡지에 소개하자 자국 브랜드에 충성도가 높은 일본 여성들이 이례적으로 숨37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때마침 신규 브랜드 론칭을 계획하던 일본 다이마루 백화점은 지난 5월 숨37의 일주일 테스트 판매 기간을 제안했고, 다이마루 백화점 총 5개 지점(신사이바시,도쿄,나고야,고베,교토)에서 각각 일주일씩 테스트 판매를 진행해 일본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로써 LG생활건강은 지난 11월 28일 다이마루 교토점에 숨37 1호 정식 매장을 내는데 성공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오사카 지역에도 추가로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다이마루 백화점은 일본 전역 약 14개에 달하는 최대규모의 백화점 기업이다.

이외에도 숨37은 연내 미츠코시 백화점 등에서도 테스트 판매요청을 제안 받기도 하는 등 향후 일본 시장 공략이 점차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숨37팀 설윤복 팀장은 "숨37의 주요 컨셉인 ‘자연발효’가 일본 화장품 시장 내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일본은 발효음식 등 발효문화가 매우 발달한 나라임에도 자연발효 컨셉을 가진 화장품은 없었기 때문에 ‘숨37’에 대한 일본 여성들이 친근하게 여기는 것 같다. 특히 일본 화장품과는 다른 사용감이나 용기 등도 큰 차별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지난 1월 일본 화장품업체인 ‘긴자 스테파니’를 인수하며 일본 화장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월에는 긴자 스테파니 빌딩 3층에 숨, 빌리프, 더페이스샵 등의 제품을 써 볼 수 있고 판매도 할 수 있는 쇼룸을 오픈, 일본 내 적극적인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일규 기자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서울중00175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