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소재 일본기업, 한국으로 투자이동 가속화
첨단소재 일본기업, 한국으로 투자이동 가속화
도쿄에서 “첨단소재 한국투자설명회” 성황리 개최, 1.9억불 유치
  • 대한뉴스
  • 승인 2012.12.1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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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는 KOTRA와 함께 12월 11일(화) 오전 도쿄에서 200여명의 소재분야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소재 한국투자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한다.

이번번 투자설명회는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직접투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한국경제 기여효과가 가장 높은 첨단소재 분야 일본기업의 직접투자 증가세를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윤상직 지식경제부 제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투자정책과장 시절에 아사히글라스 동경본사를 방문하고 최선의 행정지원을 통해 한국 유치에 성공한 일화를 소개하여 일본기업인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개별 설명회에서는 국내 지자체, 경제자유구역청, 산단공, 회계법인, 법무법인이 참여기업과 함께 구체적인 한국투자 방안을 논의한다.

이에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분야의 첨단기술을 가진 일본소재기업들은 새로운 수요처로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에 대한 직접투자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약100여건의 1:1 상담을 진행한다.

지식경제부는 동 행사 기간 중 첨단소재 일본기업 2개社로부터 총 1.9억불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둠. 투자신고식에서 윤상직 제1차관은 “첨단소재는 한국의 산업발전에서 매우 중요한 분야이므로, 일본 소재기업의 한국 투자는 한국경제의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동시에 일본투자기업도 한국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번 신고식에서 일본의 세계적인 기업들이 한국에 적극적인 투자의사를 밝힘으로써 올해 연초에 시작된 일본기업의 한국투자 확대기조가 연말까지 꾸준히 이어져, 내년도 투자유치 전망을 밝게 했다.

지식경제부는 앞서 12.10(월) 일본 주요 수요대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한-일 기업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일본 기업들에게 한국산 부품소재 활용을 확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참석한 일본기업 대표들은 한국산 부품소재 제품의 품질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국산 부품소재 구매를 확대하고 한국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윤상직 차관은 일본기업의 한국 부품소재 활용과 대한투자 확대 발언에 대하여 감사하며 향후 차질없는 이행을 당부하였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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