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사칭 ‘무료쿠폰’ 피싱문자메시지 주의
브랜드 사칭 ‘무료쿠폰’ 피싱문자메시지 주의
무료쿠폰 받기 위해 인터넷링크 접속하면, 최대 30만원까지 무작위 핸드폰 소액결제
  • 대한뉴스
  • 승인 2012.12.2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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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브랜드를 사칭해 문자쿠폰을배포하는 신종사기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4일 파리바게뜨는 자사 브랜드를 도용한 문자피싱으로 인해 4만원의 핸드폰 소액결제 피해사례가 접수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에 따라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신고하는 한편 추가 피해를 막고자 홈페이지와 이메일로 긴급 공지를 진행해 왔다.

[이미지자료] 피싱문자메시지 주의 공지문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국가고객만족도 1위)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피해 금액이 4만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 무작위로 결제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라 추가 피해가 없도록 이메일과 홈페이지를 통해 긴급 공지를 재차 발송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발송되는 문자메시지는 "파리바게뜨 무료 쿠폰 받기" "파리바게뜨 어플 다운받고 케익 제품교환쿠폰 받으세요" 등의 내용과 함께 인터넷 링크가 포함돼 있다. 해당 인터넷 링크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가짜 어플리케이션이 다운로드 되며, 실행 즉시 핸드폰 소액결제가 이뤄지는 수법이다.

특히 이들은 1544, 1588 국번으로 메시지를 보내 소비자들이 브랜드 고객센터로 오인하게 했다. 또한 실제 파리바게뜨 고객센터 080번호를 도용하는 등 다양하고 치밀한 방법으로 문자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파리바게뜨 무료 쿠폰 유사 문자 수신 시, 해당 인터넷 링크에 접속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하며, 이미 자동으로 어플이 설치된 경우에는 바로 삭제해야 한다. 또한 소액결제 등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http://www.ctrc.go.kr 대표전화 국번없이 182)로 신고하면 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리바게뜨 및 해피포인트에서는 현재 문자로 무료쿠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거듭 강조하며, “최대 30만원이라는 큰 금액의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피해방지를 위해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 지인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꼭 공유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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