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동계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사용 제한 집중단속
영월군, 동계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사용 제한 집중단속
  • 대한뉴스
  • 승인 2012.12.2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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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동계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사용제한 조치가 지난 11월 28일 공고됨에 따라, 계도 및 홍보기간인 2013년 1월 6일까지 에너지사용 제한 홍보와 지도에 주력하고, 단속기간인 1월 7일부터 2월 22일까지 과태료 부과 등 집중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2,000toe(석유환산톤) 이상 에너지다소비건물과 전기사업자와의 계약전력 100kW~3,000kW 미만인 전기다소비 건물 난방온도 제한/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국세청에 등록하고 영업활동을 하는 매장, 상가, 점포, 건물 등 출입문을 열고 난방 하는 개문난방 사업장/ 옥외광고물인 네온사인을 오후 5시에서 7시까지 사용하는 사업장(옥외광고물이 모두 네온사인인 경우 1개는 허용) 등 중·대형 에너지사용 업종에 대한 단속을 중점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또한, 개문 난방 영업행위 단속대상으로 자동문은 출입문을 개방한 상태로 전원을 차단하는 행위, 수동문은 출입문을 개방상태로 고정시켜 놓고 영업하는 행위, 출입문을 철거하고 영업하는 행위, 외기를 차단할 수 없는 출입문을 설치하고 영업하는 행위 등 고의로 출입문을 열어놓고 영업하는 것으로 인정되는 행위 등이 해당된다. 네온사인 사용행위 단속대상은 대중교통시설, 소방·언론·약국 의료·치안 기관, 전통시장, 종교시설 등을 제외한 모든 시설이 포함된다.

 

난방온도 제한과 개문 난방 ․ 네온사인 사용제한 행위를 위반할 경우 1차 경고장과 함께 위반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공공기관인 영월군도 전력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12월 3일부터 2013년 2월 22일까지 민간부문보다 강화된 난방온도 18℃이하 유지, 개인전열기 사용금지, 전력수급 관심단계 진입 예고 시 난방기 순차운휴, 예비력 200만kW미만 시 의무단전 시행,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자율적인 복장 착용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영월군 김기철 신성장동력추진단장은 “전력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단속에 의한 강제적인 절약보다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어느 때 보다 절실하게 요구된다.”며 “올 겨울을 정전사태 없이 난관을 슬기롭게 타개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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