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영월군은 배움의 기회가 없거나 학업이 늦어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운영해 온 한글교실 수료식을 24일 했다.
군은 올 한해 노인들의 잠재되어 있는 언어성 지능을 발전시키고, 한글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관내 마을회관 등 4개소(김삿갓면 옥동리, 대야리/ 한반도면 신천1리, 신천3리)에서 29명이 참여한 한글교실을 운영해 왔다.
이에 배움의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김삿갓주민센터에서 수료식을 가졌으며, 24일에는 한반도면 한글교실 수료식을 갖고 그동안 배우며 만든 작품 전시를 신천1리 마을회관에서 열 계획이다.
방재성 전략사업과장은 “이번 한글교실 운영은 어르신들에게 한글교육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사회생활에 자신감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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