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부문에서는 “과학과 예술의 만남을 절묘하게 잘 표현하였다”는 평가를 받은 조정훈(KBS프로듀서), 조정화(작가)가 공동 수상하였고 신문 및 잡지 부문에서는 과학기자로서 유명한 한겨레신문의 이근영 기자와 경향신문의 이은정 기자가 공동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도서부문에서는“명화 속에 흥미로운 과학이야기”라 불리며 독창성이 뛰어남을 보여준 이명옥이 수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얻었다.
대한민국과학문화재단 이사장을 역임한 나도선씨는 “세종대왕의 탄생일이자 스승의 날이며 성년의 날인 오늘 대한민국과학문화상 시상식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하였다. 아울러 한 나라의 과학 수준은 대중 시민에 의하여 결정된다고 말할 수 있다는 말로 시민들이 과학 분야에 지속적인 참여와 애정을 호소하였다.
아울러 과학기술부 장관인 김우식은 축사에서 “존경하는 과학기술을 사랑하는 여러분. 참석하여 축하의 말을 하게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한국과학문화상을 수상한 분들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또한 수상자 가족 분들의 도움 또한 감사드립니다. 요즘 이공계열을 사람들이 꺼려하는데, 과학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생활 속에 녹아 있는 것입니다. 또한 과학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과학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과학문화 확산과 과학중심 사회가 되기 위하여 더욱 더 노력하면 좋겠습니다.”라며 격려 했다.
이날 시상식과 더불어 거행된 과학기술홍보대사 위촉식에서는 많은 유명 인사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신세대 가수에 대표자로써 GOD그룹의 손호영, 먼데이키즈의 김민성, 이진성이 참여했으며‘서울 1945’에 열연중인 류수영(최운혁 역), 한은정(김해경 역)이 탤런트부문에서 선택되었으며‘생방송 화제집중’으로 친숙한 박나림(MBC)아나운서와 이날 사회를 진행한 이승연(KBS)아나운서가 선택되어 과학기술을 홍보하는 역할을 위임하였다.
취재 전 설 희 기자 / 사진 이 정 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