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승무운영기관인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이건태)는 승무서비스 노하우를 지하철(공항철도)에 접목한다. 이에 따라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역까지 탑승객 편의 증대를 위해 이용서비스, 안전관리, 열차환경 등이 개선발전 될 전망이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 1일부터 공항철도 직통열차의 승무업무, 승차권발매업무 등 열차내에서 이뤄지는 전 분야에 대해 3년간 위탁운영에 들어갔다. 음료판매서비스는 2월부터 생수를 첫 품목으로 시작되며 차후 확대될 예정이다.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공항철도㈜와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해 12월, ‘직통열차 객실승무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열차 내 서비스를 하고 있는 유일한 회사로 승무인력운영 경험, 최고의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토탈서비스, 교육훈련시스템 등 의 우수성이 인정되어 승무위탁 경쟁입찰에서 선정됐다.
이번 위탁에 따라 양 기관은 코레일관광개발 KTX승무서비스와 친환경 교통수단인 공항철도의 만남으로 이용객에게 업그레이드 된 고객만족서비스를 제공하여 편의증대를 기여 할 것이다.
또한 서울역에는 도심공항터미널이 운영되어 탑승수속, 수하물탁송에 이어 출국심사까지 원스톱 출국서비스로 철도와 항공의 편리한 환승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역 주차장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관광개발 이건태 대표이사는 지하철에도 “철도종합서비스(승무사업, 철도관광)노하우를 제공하여, 고객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의 허브역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안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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