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날’‘지체장애인의 날’
‘농업인의 날’‘지체장애인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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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1.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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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중심당 부대인은 논평) 오늘은 ‘농업인의 날’이자, ‘지체장애인의 날’인 동시에 ‘빼빼로 데이’이기도 하다.

년중 숫자 ‘1’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날에 맞춰 각각 독특한 의미를 담아 기념일을 만든 것이다. 즉 흙에서 나서 흙에서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로 흙토(土)자를 차용해 土(十 一)月 土(十 一)日을 ‘농업인의 날’로, 지체장애인들이 세상을 당당하고 힘차게 일어서자는 뜻으로 직립의 의미를 담아 ‘지체장애인의 날’로, 시중에 유통되는 과자(빼빼로)의 모양이 1자처럼 생겼다 하여 또 ‘빼빼로 데이’로 정했다 한다.

그런데 이날, 정작 우선 챙기고 돌봐야 할 소외계층인 ‘농민’과 ‘지체장애인’은 온데간데없고 세상은 온통 ‘빼빼로’로 넘쳐난다.


‘빼빼로 데이’를 앞두고 백화점과 유통업계들은 이달 초부터 빼빼로 판매를 위한 특판대를 마련했는가 하면 관련업체에서는 기획상품을 준비해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다. 다른 과자류나 사탕 등의 판매도 덩달아 지난해 보다 20%가량 신장할 것으로 예상돼 백화점과 유통업계가 축제분위기로 들 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제과업체나 유통업체의 상업주의를 일방적으로 매도해서는 안 되지만 그 역시 남다른 의미를 담아 지정한 기념일에 얄팍한 상혼에 짓눌려 오히려 더 소외되어 버린 ‘농민’과 ‘지체장애인’의 아픔을 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

한미 FTA로 설 자리를 점차 잃어가고 있는 농민, 따뜻한 양지가 늘 그리운 지체장애인들에게 격려와 용기의 박수를 보내 드린다. 우리 국민중심당은 농민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이 보다 질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산적 복지 실현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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