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축사의 전열기구 및 전기시설 안전관리 철저
청양군, 축사의 전열기구 및 전기시설 안전관리 철저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한 축사 안전관리 당부!
  • 대한뉴스
  • 승인 2013.02.14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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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는 연초부터 매우 추운날씨가 계속되어 축사의 난방비용이 많이 들고 가축관리가 매우 힘들다. 날씨가 춥기 때문에 가축의 적정환경 조성을 위한 보온을 위한 난방시설 이용이 늘어나면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주요 농업시설물 중 하나인 축사 화재도 가끔 발생하면서 축사 난방과 관련하여 축산농가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에서는 축사 난방에 따른 전열기구 사용상 부주의로 축사에 화재가 발생하는 주요인이 설치된 전선에 비해 전기용량을 초과 사용한다든지, 노후된 전선을 사용하거나 전선 및 전열기구 정비부실과 사용 부주의 등이라고 말했다.

청양군에서는 난방장비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다음 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첫째로, 축사에서 화재에 대한 사전예방을 위한 전기 설비 점검과 개보수는 전문업체에 의뢰하고, 옥내배선이나 배선기구의 용량을 무시한 채 한 개의 콘센트에 많은 배선을 연결하지 않아야 한다.

둘째로, 노후화된 개폐기, 차단기는 즉시 교체 및 과전류차단기는 반드시 정격용량제품을 사용하고 누전 차단기는 반드시 주 1회 점검하고, 천장에 설치된 전선에 대해서도 수시로 점검하여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셋째로, 분전반 내부 및 노출전선, 전기기계 기구의 먼지제거 등 청결을 유지하고, 파손된 플러그와 노후한 콘센트, 기타 노후화된 전기시설은 즉시 교체하여야 하며, 쥐나 날짐승이 전선피복을 갉아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넷째로, 사용하는 보온등과 열풍기 등 전열기구와 전선의 안전점검과 관리를 철저히 하고, 보온 등에 철제 원형망을 설치하여 가축이 건드려 발화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

다섯째로, 축사 내 전선 등 배선은 방수용 전선으로 사용하고, 피복이 벗겨질 우려가 있는 노후 전선은 즉시 교체하고, 사용조건이 가혹한 곳에서는 내열성, 내한성을 가진 전선으로 사용한다.

따라서,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축의 안전을 위하여 무엇보다 전열기구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축사에 화재에 대비하여 소화기와 소방수를 반드시 비치하고, 소방차 진입을 위한 소방로를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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