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문화 교류 담론, 전문가 한자리에 모인다
아시아 문화 교류 담론, 전문가 한자리에 모인다
  • 대한뉴스
  • 승인 2007.11.1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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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학문적 담론 형성과 아시아 문화의 발전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이 열린다.


문화관광부(장관 김종민)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11월 15일과 16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 홀에서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2007아시아문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10월 8일 열렸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 대국민 보고회 이후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집단의 관심과 참여를 더욱 확산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광주를 아시아문화 담론의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


첫째 날인 15일은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개의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개막식에서는 소설가 황석영씨와 유네스코 사무총장 특사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인 오카지마 사다이치로 일본 도시샤여자대학 교수의 기조발제 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 진행되는 컨퍼런스에서는 ‘문화다양성 수용정책으로서의 문화교류 진흥을 위한 정책과 기구’와 ‘문학 - 현장에서의 문화교류와 연대사례’를 주제로 암베스 오캄포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칠라자브 몽골 작가회의 회장 등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시각예술과 공연예술 분과의 컨퍼런스와 함께 특별세미나가 진행된다. 이날 세미나는 ‘아시아 권역별 문화도시 간 네트워크 구축’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김하림 조선대학교 중국어과 교수, 이명규 광주대 건축학과 교수, 황병하 조선대 아랍어과 교수, 에르한 이스탄불문화원장 등이 참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


세미나 이후에는 아시아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슬람 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한 아시아청년문화캠프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2007아시아문화포럼」은 국내외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아시아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은 누구나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일반인들은 문화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www.cct.go.kr)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이메일 sophiepark528@gmail.com / 팩스 02-3475-5021).


문화관광부는 「2007아시아문화포럼」을 계기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아시아문화에 대한 각 분야별 국내외 전문가들의 관심과 참여가 증가되는 계기 될 것이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는 표본이자 이론적 토대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참가문의: 아시아문화포럼 사무국 강미미 02-3475-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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