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원대 스포츠토토 도박사이트 운영자 등 검거
60억원대 스포츠토토 도박사이트 운영자 등 검거
계좌추적 등으로 27명 검거, 운영수익금 몰수
  • 대한뉴스
  • 승인 2013.02.21 2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지방경찰청(청장 구은수) 사이버수사대는,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가 성행하는 가운데 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는 중국 상해 풍도의 한 아파트에 서버를 설치하고 콜센타 사무실을 운영하며 오리온뱃이라는 불법 스포츠토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운영총책과 콜센타 직원 4명, 통장모집책 2명, 현금인출책 1명 등 운영자급 8명을 일망타진하고 통장 매매자와 상습도박 행위자 등 27명을 검거하였다.

스포츠토토 도박사이트 화면제공 (타 사이트) ⓒ대한뉴스
도금 운영계좌에 대한 계좌분석을 통해 통장 모집책을 검거한 후 운영자를 확인, 운영자들이 수익금으로 리스하여 사용 중이던 고급 승용차 및 고급 아파트 등을 밝혀내는 등 끈질긴 수사를 통해 총책 채○○(30세, 무직)와 중국과 한국에서 활동하던 도박사이트 운영자급 8명 전원을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충북 경찰에서는 도박 수익금 현금 3,000만원을 압수하고, 총책 채○○가 거주하는 고급 아파트 임대보증금 5,000만원에 대해 몰수하는 등 해당 도박사이트에 대한 수사를 확대 할 예정이다.

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도박사이트 운영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면서 효과적인 수사를 벌이기 위하여 금융기관과 협조, 불법 도박사이트 수익금 유통 차단에 주력하였으며,그 결과, 입금 받은 도박자금과 불법 구매한 차명계좌(대포통장)를 이용하지 못하게 되어 도박사이트 운영이 크게 위축되었고 운영총책과 중국 콜센터 직원, 통장모집책, 현금인출책 간의 잦은 시비가 생기게 되고, 결국 2012. 9월 이후 오리온뱃 사이트 운영이 중단되었다.

도박은 서민에게 일확천금을 꿈꾸게 하고 신성한 근로의욕을 저해하여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까지 하는 대표적인 서민경제침해범죄로 최근 온라인 도박사이트가 난립하면서 인터넷 댓글이나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이용하여 일반 시민들을 유혹하여 도박에 빠지게 하는 등 악영향이 커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앞으로도 충북경찰은, 단순도박가담자가 아닌 사이트 운영자, 서버 관리자 등과 고액 상습도박행위자를 집중 수사하여 인터넷 도박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인터넷 도박 사범뿐 만 아니라 인터넷 사기 등 각종 서민 경제침해범죄를 엄단하여 건전한 사이버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김기창 기자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서울중00175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