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청양군(군수 이석화)이 2013년을 청양 대 도약, 인구증가 원년으로 선포한 가운데 지난 2월 21일 ‘2020 인구증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6대 분야 T/F팀(20명)을 발족시키고 인구증가 세부 실천방안을 마련키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군이 제시한 ‘2020 인구증가 프로젝트’는 2020년까지 인구증가 6대 전략을 군정핵심과제로 추진해 5천명을 유치한다는 목표이며, 이를 통해 현재 3만2천여명인 인구를 3만5천명으로 증대시킬 계획이다.
인구증가 6대 전략의 중점추진 과제는 인구증가 3대전략(귀농귀촌, 출산장려, 기업유치)과 인구유지 3대 전략(보육․교육, 장학금 200억 조성, 일자리 창출)이며, 인구증가에 그치지 않고 ‘요람에서 무덤까지 행복한 군민의 일생’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석화 군수는 ‘쏘아올린 희망! 이제는 실천이다!’를 강조하며, 3월까지 ‘2020 인구증가 프로젝트’의 실천 로드맵을 6대분야별로 만들어 군민선포식을 통해 청양군정의 제1과제로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군은 금년도 인구증가 시책으로 ‘1마을 1명 인구 늘리기 범 군민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 군민이 인구 증감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군청 현관에 ‘일일 인구증감현황 전광판’을 설치했으며, 매주 월요일 확대 간부 회의 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인구증가 운동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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