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장영철)는 공공기관 최초로 연간 감사성과를 담은「2012 자체감사연보」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연보는 2012년도 자체감사결과 및 주요 제도 개선 활동, 교차감사 등 대외 활동, 감사의 우수․모범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또, 캠코가 지난 해 적발위주가 아닌 ‘컨설팅·코칭 위주의 감사’를 실시하여 위험을 사전예방하고, 감사 대상부점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자기감사(Self-Audit)’를 도입한 내용도 담겨있다.
캠코 송기국 감사는 “2012년 한 해 동안 캠코 감사실은 경영의 감독자보다는 경영의 파트너로써 컨설팅․코칭 감사를 실시하였고, 그 내용과 성과 등을 「2012 자체감사연보」에 담았다”며, “발간된 연보를 통해 캠코 임직원이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업무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타 기관에도 전파․공유하겠다”라고 밝혔다.
그 동안 여러 공공기관에서 감사정보 공개를 시도하고 있지만 캠코가 발간한「2012 자체감사연보」처럼 연간의 감사활동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책으로 구성한 것은 유례가 없다. 또한 타 공공기관에 캠코의 감사성과를 제공함으로써 자체감사기구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하려는 시도 또한 의미가 있다.
양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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