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섬 지하철 노선 변경예정
홍콩섬 지하철 노선 변경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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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3.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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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새로운 지하철 노선이 생기면 현재 홍콩섬 북부를 관통해 흐르는 아일랜드 라인은 노선변경이 불가피해 보인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두 가지 안 중 하나에 따르면 홍콩섬 동쪽에서 MTR을 타는 경우, 현재는 곧바로 센트럴이나 완차이에 갈 수 있지만 변경 후에는 중간에 갈아타야 한다.

여러 안 중 노쓰 아일랜드 라인을 신설하는 안이 채택된다면 지금의 아일랜드 라인에 있는 정류장들은 쩡관오와 케네디 타운을 연결하는 쩡관오 라인, 차이완에서부터 퉁청까지 연결되는 퉁청라인으로 갈라진다.

이 과정에서 타마르 역과 무역 전시장 역, 코즈웨이베이 북역이 새로 생기며 이 세 개 역들이 퉁청 라인에 들어오게 된다.

따라서 홍콩섬 동부에서 지하철을 타면 노쓰 포인트역에서 퉁청 라인으로 갈아타야만 현재의 완차이, 센트럴 쪽으로 갈 수 있게 된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아일랜드 서부 라인의 경우, 웡척항과 와푸 아파트 단지를 먼저 연결시키고 와푸와 홍콩대학을 2차로 연결시켜 순차적으로 이 지역 교통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홍콩섬 서부 라인은 당초 2004년에 계획되었을 때보다는 노선도 짧아지고 정류장도 수가 줄어들었다.

교통 당국은 지하철 노선 2차 심사 기간이 끝나면 전문가에게 의뢰, 일반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추천안을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작업은 올해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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