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정산면서 순국선열의 넋 기려
청양군 정산면서 순국선열의 넋 기려
백곡리 3․1운동 합동위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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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3.0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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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정산면 백곡2리(이장 김동선) 백실마을 주민들은 지난 1일 정산지역에서 만세운동을 벌이며 자주독립을 외친 애국지사들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를 지냈다.

 

사진은 백곡리 3․1운동 합동위령제 모습ⓒ청양군청

이날 합동위령제는 이석화 청양군수, 이영훈 정산면장, 유영호 군의원 등 관내 외 주민과 유가족 등 50여명이 함께 했다.

기미년 3월1일 비폭력 만세운동이 거족적으로 일어나자 백곡리에 거주하던 홍범섭선생이 상경하여 독립선언서를 입수하고 3월 말경 임의재, 홍세표, 박상종, 윤석희 선생등과 회합을 가졌다.

이후 1919년 4월 5일 정산 장날에 모여든 700여명의 주민과 함께 독립만세를 외치다 옥고를 치르거나 태형을 받는 등 중상을 당했다.

정산3․1만세운동의 중심에 있던 백곡리에서는 이를 추모하기 위해 1985년 백곡3·1운동기적비를 건립했고, 그 이후 매년 합동 제향을 올려 그 뜻을 후대에 전하고 있다.

위령제를 마친 김동선 백곡2리장은 “앞으로도 충절의 뜨거운 피와 의지를 청양의 전통정신으로 승화되고 지역주민과 젊은이들에게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3․1만세운동 의미를 강조했다.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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