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쌀 최종 생산량 4,408천톤
금년 쌀 최종 생산량 4,408천톤
지난해 보다 272천톤(△5.8%)· 평년보다 182천톤(△4.0%) 감소
  • 대한뉴스
  • 승인 2007.11.14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림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원장 김재수)은 전국 4,500개 표본필지를 대

상으로 실시한 쌀 생산량 조사결과 금년 쌀 생산량은 4,408천톤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생산량 4,680천톤 보다는 272천톤(△5.8%), 평년 4,590천톤보다는 182천톤(△4.0%)이 감소한 수준이다.

이처럼 생산량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은 재배면적이 950천ha로 지난해 955천ha보다 5천ha(△0.5%)가 줄었고, 10a당(1,000㎡) 수량도 466㎏으로 지난해 493㎏보다 5.5%, 평년 485kg보다 3.9%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관원에 의하면, 금년도는 6~7월 분얼기 및 어린 이삭이 자라는 시기의 적정한 강수량과 기온으로 포기당 이삭수는 증가하였으나, 벼 이삭이 패는 시기인 8월부터 벼 낟알이 여무는 등숙기까지 이어진 잦은 비와 일조시간 부족 등으로 낟알 형성이 부진하여 이삭당 낟알수가 감소하고 쭉정이 비율이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10a당 수량 구성 요소 현황

· 1㎡당 포기수 : (평년) 22.6개 (’06) 22.0 (’07) 21.7 (전년대비 1.4% 감)

· 포기당 이삭수 : (평년) 18.8개 (’06) 18.3 (’07) 18.9 (전년대비 3.3% 증)

· 이삭당 낟알수 : (평년) 77.5개 (’06) 80.5 (’07) 79.4 (전년대비 1.4% 감)

· 완전낟알수 비율 : (평년) 89.1% (’06) 90.2 (’07) 87.9 (전년대비 2.3% 감)


금년에는 전국 모든 지역의 10a당 수량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9월 중순 제주를 비롯한 호남 및 경남 일부 지역의 태풍 ‘나리’ 영향과 충남 서천, 전북 부안 등 서해 일부 지역에서 나타난 줄무늬잎마름병 등의 병충해 영향으로 제주(△11.8%), 전남(△8.2), 전북(△7.5), 충남(△5.5) 지역의 수량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전년대비 10a당 수량 감소폭이 큰 시·군은 순창(△14.0%), 해남(△13.5), 임실(△13.1), 보성(△12.6), 곡성(△12.6)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선진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일간대한뉴스 On Line 등록일자 2005년 9월6일 (등록번호 :서울아00037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