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유학..大勢인가 ?
조기 유학..大勢인가 ?
  • 대한뉴스
  • 승인 2007.11.15 0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발표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 말 미국 유학생 중 한국출신은 전체의 14.9%로 단연 1위를 기록했다.

전체 유학생 63만998명 중 9만3728명으로 10명 중 1.5명꼴이다. 2005년과 비교해 14.4%나 증가했다. 이 가운데 초·중·고생만 3749명. 말 그대로 조기유학 '열풍'이다. 방문비자 등으로 공부하는 학생까지 포함하면 숫자는 훨씬 더 늘어난다. 단기 유학의 경우 지난해에만 1만2000여명의한국 아이들이 미국 땅을 밟았다.

미국만이 아니다.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유학생은 19만명. 이중 67%가 필리핀·캐나다·호주 등 영어권 국가로 떠났다. 특히 조기유학의 경우 어린 학생들이 자연스레 영어를 국어수준으로 구사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고 한국의 '입시지옥'을 피해 외국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령대는 더욱 낮아지는 추세다.

그러나 유학의 실패도 많다.
유학피플의 김형섭대표는 조기유학의 실패 원인을 유학 전 준비 부족에서 찾는다.

유행에 휘둘려 무작정 유학길에 올랐다간 중도하차하기 십상이란 것. 유학의 목표와 이에 맞는 유형을 철저히 따져보는 학부모는 극히 드물다고 김 대표는 말한다.


김 대표에 따르면, 외국 대학을 목표로 할지, 다시 국내 학교로 편입할지,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이에 맞는 유학형태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

유행에 따르지 않고, 목표를 가지며, 시간을 두고 차근히 준비를 하는 것이야 말로 조기유학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길이라고 김 대표는 덧붙였다.

여현미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일간대한뉴스 On Line 등록일자 2005년 9월6일 (등록번호 :서울아00037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