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국립공원-빅워크(Big-Walk)북한산둘레길 걸으며 기부해요
북한산국립공원-빅워크(Big-Walk)북한산둘레길 걸으며 기부해요
  • 대한뉴스
  • 승인 2013.03.31 1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최봉석)는 북한산둘레길을 이용하는 국민의 생태복지 향상과 걷는 기부문화 증진 을 위하여 사회적기업 빅워크(Big-Walk)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걷는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북한산둘레길과빅워크 간의 업무협약 모습ⓒ북한산국립공원

북한산둘레길은 걷기문화와 힐링 체험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2010년 개통 이래 총 800만명 이상이 방문하여, 북한산을 탐방하는 새로운 트랜드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가 3,000만명을 넘어서면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추세이다. 이에 북한산국립공원에서는 사회적기업 빅워크와 손잡고 탐방객이 둘레길을 걸으면서 모아지는 기부 적립금을 이용하여 사회취약층에게 기업후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퍼네이션(funation) 캠페인 단순히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을 넘어 즐거움(fun)과 기부(donation)가 함께하는 퍼네이션(funation) 캠페인 확산하고, 트리플래닛 : 게임을 즐긴 만큼 실제 숲이 부족한 나라에 나무를 심어주는 앱. 이용자가 가상의 나무 심는 게임을 통해 드러난 협찬사는 광고비를 내고, 광고비 일부가 기부되어 나무를 심게 된다.

사진은 북한산둘레길을 걸으며 빅워크 앱을 체험하는 모습 ⓒ북한산국립공원

이번 협약은 북한산둘레길 총 21개 구간, 71.5Km를 ‘나눔의 길’로 정하고, ‘빅워크 앱’을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홍보하여 건강 뿐 아니라 나눔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빅워크 앱(Big-Walk)이란? 둘레길10M 걷기 당 1원이 적립되는 앱, 모아진 적립금(기업후원)으로 다리가 불편하여 걷기 힘든 장애아동에게 의족을 지원한다.

작년 북한산둘레길을 방문한 탐방객은 약 280만명으로 이중 약 1%의 탐방객이 빅워크앱을 다운받아 하루 2km를 걸을 경우 모아진 적립금으로 장애아동에게 최신형 의족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북한산국립공원과 빅워크간의 업무협약 후 현재 개인별로 참여하는 빅워크 앱에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하여 그룹별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5~6월에는 탐방객들이 북한산둘레길에서 앱 다운로드 체험행사와 걷기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개최된다.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박병국 탐방시설과장은 ‘걷기’, ‘힐링’, ‘복지’란 키워드를 공유하는 북한산둘레길과 사회적기업(빅워크)이 만나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에 협력한다면 탐방객들에게 자신의 건강 뿐 아니라 나눔의 기쁨을 통해 힐링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석 기자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서울중00175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