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철학》을 읽은 독자는 이 책을 읽지 않아도 된다
《돈의 철학》을 읽은 독자는 이 책을 읽지 않아도 된다
  • 대한뉴스
  • 승인 2013.03.31 1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돈과 삶은 돈의 의미와 가치를 규명하고, 돈에 대한 인생관 및 가치관 수립을 위한 책이다. 돈에 대한 지혜를 찾아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한 시도이다. 돈의 암호를 푸는 작업이다. 돈이 판치는 세상에서 바람직한 삶이 무엇인지를 찾는 노력이다. 혹자는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고 말하고 혹자는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고 말한다. 돈은 행복의 뿌리이기도 하고 불행의 씨앗이 되기도 한다. 돈이라는 프리즘으로 인간의 다양한 면모를 투사해 보고, 돈에 대한 인간의 행태를 이모저모로 살펴본 책이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의문의 답을 찾는 책이다.

《돈과 삶》은 2010년 5월 ‘경영학자가 쓴’ 《돈의 철학》(나남)의 개정판이다.《돈의 철학》을 읽은 독자들은 한결같이 재미있고 유익하며 감동적이었다는 평가였지만, 책이 너무 두껍고 가격이 높은데다 ‘철학’이라는 제목이 부담스러워 대중성이 약하다는 주변의 지적에 따라, 보다 많은 독자들에게 다가서기 위해 두께를 줄이고 가격을 낮추고 제목을 《돈과 삶》으로 변경하여 출간한 책이다. 따라서 일부 새로운 내용이 추가되었지만 《돈의 철학》을 읽은 독자는 이 책을 읽지 않아도 된다.

인간의 부귀영화, 희로애락, 영고성쇠가 모두 돈으로 결정되는 세상이다. 돈은 인간관계의 기본고리이다. 그 자체로는 사소하고 무의미한 것일지라도 사물, 사건에 돈이 결부되면, 그것들은 마치 마술처럼 돈으로 귀결된다. 그래서 돈에 얽힌 사연은 끝이 없다. 만능의 힘을 가진 돈은 변화무쌍한 변장술로 수없이 얼굴을 바꾼다. ‘돈은 운명’이 되어 인간을 옭아맨다. 인간은 살아가면서 돈으로부터 해방될 수 없게 되어 있다. 이 책은 돈의 본질을 탐구한다. 돈이란 무엇인가? 왜 우리의 삶을 돈이 지배하는가? 돈이 뭐기에? 어떻게 돈을 벌까? 어떻게 돈을 쓸까? 《돈과 삶은 돈을 축(軸)으로 인간, 삶, 세상을 들여다본다. 돈은 무엇이며 왜 필요하고, 어떻게 벌어 어떻게 써야 하는가를 생각해본다.《돈과 삶은 돈을 축(軸)으로 난해하지 않은 방법으로 인간, 삶, 세상을 조명해본 책이다.

윤종호 기자

종합지 일간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서울중00175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