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 사이에 중견 건설사 3곳이 최종 부도처리 됐다.
중견 건설업체인 신일의 부도여파가 아직 가라앉지도 않은 가운데 KT건설(시공능력평가 131위), 거림건설(시공능력평가 275위), 효명건설(시공능력평가 321위)이 최종 부도처리 됐다.
올 들어서만 89개 업체나 된다. 이는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인해 자금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중,소건설 업체들이 미분양 물건등 으로 자금 압박이 가중되어 더욱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에 부도가난 건설사들은 지역 건설업체 중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던 터라 지역 경기에 적지않은 충격이 예상된다.
건설업의 특성상 하나의 건설업체에는 수십개의 하청 협력업체들이 공존 하고있어 더욱 큰 파장이 예상 된다.
약 한달전에 정부는 미분양 아파트및 상가를 매입 해주겠다는 정책등 건설업체 살리기를 발표한 바가 있다. 하지만 언제 실효가 될지도 의문인 상황에서 대선과 참여정부의 레임덕 현상 등 민감한 상황에서 공무원들은 복지부동 하고 있는 사이 지역의 건설업체는 하루하루 자금을 돌려 막으며 버티고 있는 실정이니만큼 조속히 건설업체에 대한 대책마련을 해야 할 것이다.
김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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