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서울센터 사회정책본부(Joint OECD/ Korea Regional Centre on Health and Social Policy, RCHSP)(본부장 조기원)"※ 는 연금제도의 국가 간 분석에 많은 관심과 성과를 보유하고 있는 OECD, World Bank와 공동으로 제2차 아시아지역 연금 전문가회의(The 2nd Joint OECD/RCHSP and WorldBank experts meeting on modelling regional pension systems)를 11. 19(월)~20(화) 양 일간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한다.
회의는 아시아 각국의 연금제도를 OECD의 APEX(Analysis of Pension Entitlements across Countries)방식에 의하여 모델링하여 아시아 지역에서 OECD 기준에 따라 각국 간 비교 가능한 형태로 생산될 수 있도록 아시아 각국 연금제도의 현황을 파악하고, 모델링에 의하여 미시경제적 지표를 생산, 검토, 분석하며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연금 제도를 비교하는 “한눈에 보는 연금: 아시아-태평양 판(Pension at a Glance: ASIA-PACIFIC)”※의 초안을 각국의 연금 전문가로부터 확인을 받는데 그 목적이 있다.
-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총 12개국의 OECD 회원국(한국, 일본) 및 비회원국(대만,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필리핀, 말레이지아, 싱가폴, 스리랑카, 베트남)을 대표하는 16명의 연금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 한다.
- 그리고 공동주최자인 OECD, World Bank와 ADB, ILO 등 총 5개 국제기구에서 8명의 연금 전문가가 참여한다.
◦ 첫날 회의에서는 OECD 연금모형의 방법론(Methodology for Pension Modelling), OECD 회원국의 연금동향, World bank의 최근 성과 등을 소개하고,OECD 본부의 Edward Whitehouse 박사가 “한눈에 보는 연금 아시아-태평양 판”의 초안을 공개하고 모델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둘째 날에는 “한눈에 보는 연금”의 모델링 결과에 대한 각국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모델링 결과가 각국의 연금제도를 정확하게 분석했는지에 대한 확인을 거치며,
- 향후 “한눈에 보는 연금: 아시아-태평양 판”의 초판 발간을 위한 다음 단계의 회의와 확산방법등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 또한 RCHSP에서 “한 눈에 보는 연금”를 발간하고 갱신하며, 아시아 각국의 연금제도 모델링을 정기적으로 수행하는 방안에 대하여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 이번 전문가회의를 통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OECD의 기준에 따른 미시경제적 지표에 의한 국가 간 제도 비교, 분석이 가능하도록 이를 통하여 아시아 각국은 자국의 고령화 대응 연금정책을 다른 나라와 비교할 수 있고 나아가 이웃 국가의 좋은 경험으로부터 서로 배울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OECD 서울센터 사회정책본부(구 아시아사회정책센터) : 아시아 국가들의 삶의 질 보장에 필요한 보건 및 사회정책분야에 대한 국가 간 협력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비회원국의 가교 역할 수행을 통한 아시아지역에 대한 기여와 리더쉽 제고를 위하여 2005. 9.9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