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공석호 의원(민주통합당, 중랑2)이 대한민국 국가 발전 및 의회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우수 의정활동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3일 ‘2013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 大賞’ 시상식이 열렸다.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언론인연합협의회·안중근의사평화컵조직위원회·(사)국제문화공연교류회·스포츠코리아 신문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일반 기업 및 공직 부문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분야 등에서 평소 국가발전과 사회적 귀감이 되는 공로자를 치하하고 표창하는 상이다.
사진은 (우) 공석호 의원이 2013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의정부문 대상’수상 모습ⓒ서울시의회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공 의원은 공약 실천과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의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 의원은 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주차장상한제 개정,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자 신고포상금제 신설, 택시 등 운행기록장치 설치 의무화 등의 조례개정을 했다. 또한 서울시 토목공사와 전시성 행정의 문제점, 주민참여예산제, 개방형감사관 제도적 개선 필요성 등을 여론화하여 시민의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또 대중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경전철 조기추진을 위한 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친환경무상급식 실시를 위한 특별위원회, 의원 정책 개발 지원을 위한 정책연구위원회, 독도 수호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서울시 발전과 시민권익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석호 의원은 “뜻 밖의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남은 의정활동 기간 의원 본연의 의무와 역할을 다하고 주민과 약속한 공약이 100% 달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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