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6월 3일(월) 라크슈미 푸리(Lakshmi Puri) 유엔 여성기구(UN Women) 총재 대리의 예방을 받고 한국-UN WOMEN간 파트너십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유엔여성기구(UN Women)는 전 세계 남녀차별 및 여성폭력 대응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국제기구로서 2010년 유엔총회 결의안에 따라 유엔내 여성관련 4개 기구가 통합하여 설립된 기구이다.
이 자리에서 2015년 이후 국제개발의제에 양성평등 이슈를 포함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UN Women 활동에 대한 평가와 양성평등 및 여성지위 향상을 위한 한국과 UN Women간 파트너십 강화 방안 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6월 2일부터 4일까지 2일간 방한하는 라크슈미 푸리(Lakshmi Puri) UN Women 총재 대리는 김상희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을 예방하고 주요 여성지도자 면담 등을 갖을 예정이며, 방한 기간 중 2010년 출범한 UN Women이 그동안 추진한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보다 중점적으로 추진하여야 할 핵심 사업에 대해 한국 정부와 여성 지도자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로 하였다. 이외에도 짧은 기간 동안 남녀평등과 경제개발을 동시에 이룩한 한국의 경험을 다른 나라와 적극 공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정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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