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국회의장은 22일 2013 국제스포츠외교재단포럼에 참석, 축사를 통해 “모든 분야에서 세계의 중심이 되고 있는 동아시아에서 스포츠를 통한 외교와 교류협력이 증진된다면 더 높은 공동번영과 평화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는 결국 세계와 인류 평화에 굳건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은 강창희 의장이 22일 2013 국제스포츠외교재단포럼에서 축사를 하고있는 모습ⓒ국회사무처
강 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념도, 인종도 차별도 없는 스포츠와 평화는 동일한 의미”라고 전제하고, “스포츠를 통해 이 세계를 보다 아름답게 만들 수 있고 인류평화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면서 “다가오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 곳곳에 많은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시아 스포츠외교'를 주제로 하여 국제스포츠외교재단(이사장:문대성 IOC 위원) 주최로 오는 21~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세르미앙 응 IOC 수석 부위원장, 토마스 바흐 IOC 부위원장, 문대성 IOC 위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윤봉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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