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리 시의원, 20년 전이나 이시간이나 안전 불감증은 변화가 없다
김제리 시의원, 20년 전이나 이시간이나 안전 불감증은 변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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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7.0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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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리 서울시의원(새누리당 용산1)은 최근 제247회 제 4차 본회의 시정 질문을 통해 우리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빨리 빨리 와 뭐, 별일 있겠어요? 라고 하는 안전 불감증에 대해 사례를 들어 공공부분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김제리 의원은 그간 서울시에서 발생했던 안전사고의 사례를 재조명하여 현재 서울시의 구조물과 건축물의 사례를 현장 영상을 통해 지적하고 박 원 순 시장의 대책을 촉구했다.

먼저 1994년 10월21일 오전 7시 40분경 세계인을 놀라게 했던 성수대교 붕괴사고 영상을 통해서는 한강교량의 안전관리를 위한 예방적 예산의 감소 문제점을 지적 하고 대폭 확대를 요구 했으며, 특히 지난해 5월 24일 시민들과 함께 했던 원효대교 박스 내부 안전점검 사례를 들어 제2의 성수대교 와 같은 교량 붕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그리고 서울역 고가도로, 아현고가도로, 서소문고가도로 현장 영상을 통해서는 위험고가도로의 철거와 전면적 안전점검 실시를 촉구했다.

이어서 1995년 6월 29일 오후 5시 57분경 유사 이래 가장 참혹했던 인재로 기록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현장을 영상을 통해 재조명하고, 2012년 말 기준 서울시 재난위험시설물 211개소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으며, 지난 6월 25일 오전 10시 15분 동작구 상도동 50년 된 상가 건물 붕괴사고와 서대문구 냉천동 금화 아파트, 갈월동 5-17호 쪽방 현장 동영상을 통해 서울시의 빠른 시책을 강구토록 했으며, 특히 갈월동 5-17호 재난위험 시설물에 대해서는 시장님의 현장 방문을 요구 시장님으로부터 현장 방문에 대한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

서울 소방재난본부에 대해서는 화재발생시 초기진화에 스프링클러가 매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스프링클러 점검 대상 1198개소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시행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보고하도록 하였다.

또한 현재 서울은 25층 ~ 49층 건축물이 1369동과 50층~69층 건축물 15동이 있으며, 이러한 대형건축의 화재진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소방장비 현대화 방안으로 최소 2대의 70m 고가사다리차를 구입 강·남북으로 배치해 단 한 명이라도 고귀한 시민의 생명이 희생되지 않도록 당부하고, 끝으로 6월 25일자 연합뉴스 영상을 통해 제 2 롯데월드 안전사고 현장의 모습과 공기단축과 비용감축이 부른 참사라는 여타 언론의 기사를 보면서 20년 전이나 오늘 이시간이나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은 변화가 없다고 지적하고, 아울러 제 2 롯데월드 측이 내년에 제 2롯데월드의 부분 개장 계획에 따라 사용승인 요청이 예상되므로 담당부서에서는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고귀한 생명의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한 사용승인은 결코 있어서는 아니 될 것 이라는 견해를 집행부에 전하면서, 안전이야말로 한순간에 이룩되지 않은 노력의 산물임을 알아야한다는 것과 위험을 느낄 때가 새로운 안전의 시작이라는 말을 끝으로 시정 질문을 맺었다.

정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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