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 보급기관 세종학당 51개국 117개소로 확대
한국문화 보급기관 세종학당 51개국 117개소로 확대
체코 등 총 20개국 27개소 세종학당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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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7.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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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44개국 90개소의 한국어 및 한국문화 보급 대표기관인 ‘세종학당’이 처음으로 100개소를 넘어서 51개국 117개소로 늘어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유진룡 장관)는 이번 세종학당 신규 지정은 전 세계적인 한국어‧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42개국 91개 기관이 세종학당 신규 개설을 신청해 경쟁률이 4대 1에 육박했다. 이는 지난 2012년과 비교해볼 때 신청 국가 수가 30개국에서 42개국으로 늘어난 것으로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 지역이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풀이된다고4일 전했다.

개설된 지역을 살펴보면 아시아가 13개소로 가장 많으며 그 다음은 유럽 8개소, 중동 4개소, 미주 2개소 등의 순이다. 이 중에서 세종학당이 처음 설립되는 국가는 유럽의 불가리아·체코·벨라루스·아제르바이잔·포르투갈과 중동의 이란, 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 등 총 7개국이다.

한편 새롭게 지정된 세종학당 중엔 해당 지역의 명문대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불가리아 소피아의 소피아대, 중국 상하이의 푸단대, 체코 프라하의 찰스대, 포르투갈 리스본의 신리스본대 등은 지역 내 한국어학 및 한국학 연구를 이끌어 가는 대표 기관들로 이번에 새롭게 세종학당 운영 기관으로 지정됐다.

아울러 문체부는 앞으로 현지 세종학당의 예산, 교재, 교육 프로그램, 교원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세종학당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교육기관으로 제 역량을 발휘하고, 한국어 공동체 확대 및 한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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