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은 7월 4일(목)정 부과천청사 초정실에서 박영식 나노인텍 대표, 이자성 젬스메디컬 사장, 황동준 삼성전자 상무, 남정은 대우인터내셔널 전무, 한병문 롯데마트 이사, 박장휘 대상 FNF 상무, 설동우 넥센타이어 전무를 비롯한 농수산·유통·건설·플랜트 등 對중국 수출기업과 장호근 무역협회 상무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정상회담의 무역부문 후속조치 방안 및 對중국 수출시장 변화와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對중국 수출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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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상직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對중국 수출이 가공무역을 위한 중간재 위주여서 중국의 수출 및 경기변동에 취약하다면서, 한중 FTA 체결과 중국 내수시장의 성장에 대응한 새로운 對중국 진출 전략을 설계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韓-中 정상회담의 무역부문 후속조치 방안 및 對中 수출시장 변화와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는 중국이 세계 무역 1위로 부상하면서 소비재 수입 및 중서부 내륙 지방의 수입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자동차부품․전자부품 등 핵심 부품소재와 함께 화장품․농식품 등 내수용 소비재와 플랜트․기계설비 등 서부개발 수혜품목의 수출 확대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날 참석 기업들은 중국 지역별 시장정보 부족, 통역 등 중국 관련 전문인력 부족, 제품 인증 수취 애로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호소했다.
윤상직 장관은 우리 對中 수출이 가공무역을 위한 중간재 위주여서 중국의 수출 및 경기변동에 취약하다면서, 한-중 FTA 체결과 중국 내수시장의 성장에 대응한 새로운 對中 진출 전략을 설계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윤상직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포함한 종합적인 對中 수출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제2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 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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